사고가 발생하면, 조직에서는 비슷한 결론에 도달합니다.
그리고 사건은 일단락됩니다. 하지만 구조는 그대로 남습니다.
그래서 보안 사고는 형태만 바뀐 채 반복됩니다.
대부분의 보안 사고는 해킹이나 고도의 공격이 아니라, 아주 일상적인 업무 흐름에서 시작됩니다.
① 링크 하나가 조직 전체를 열어버릴 때
사람은 실수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 실수가 조직 전체 리스크로 확장되는 구조입니다.
② 권한이 ‘관리’가 아니라 ‘관행’이 될 때
이 구조에서는 보안사고가 “언제”가 아니라 “누구에게서 먼저 터지느냐”의 문제가 됩니다.
③ 사고 이후에도 원인을 설명할 수 없을 때
사고가 발생하면 이런 질문을 받습니다.
이 질문에 답할 수 없다면, 사고의 원인은 개인이 아니라 기록되지 않은 구조입니다.
많은 조직이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도 보안 기능은 있어요” |
하지만 실제로 중요한 질문은 이것입니다.
보안은 기능의 문제가 아니라 운영 구조의 문제입니다.
보안 사고를 줄이는 조직은 사람에게 더 많은 주의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대신 이런 구조를 만듭니다.
이 구조에서는 실수가 발생해도 사고로 확장되지 않습니다.
이 질문에 바로 답하기 어렵다면, 문제는 구성원이 아니라 지금 사용중인 구조일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