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공 클라우드 시장은 빗장이 풀리면서 국내외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해외 빅테크의 진출, 정부 정책의 변화, 그리고 실질적 업무 혁신과 보안 강화라는 세 가지 흐름이 맞물리면서, 공공 클라우드 전환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제 공공기관 담당자라면, 변화의 흐름을 읽고 우리 기관에 가장 적합한 클라우드 전략을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공공 클라우드 현황 및 트렌드
정부 주도 ‘클라우드 퍼스트’ 정책 가속화
정부는 2025년까지 행정·공공기관의 60% 이상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이 목표는 단순히 서버와 저장장치를 바꾸는 수준이 아니라,
- 디지털 혁신: 공공 서비스의 전자화·자동화,
- 업무 효율성: 언제 어디서나 자료에 접근하고 협업할 수 있는 환경 조성,
- 보안 강화: 최신 보안 기술 적용으로 국민 데이터 보호 까지 아우르는 국가적 변화입니다.
특히, ‘디지털플랫폼정부’ 전략과 맞물려 정부는 기존의 낡은 IT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2025년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업”을 통해 9개의 핵심 공공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처음부터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구조)으로 전환 중입니다:

민간 클라우드, 선택의 폭 확대
최근 정부 정책에 따라 보안 요건을 충족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도 공공기관에서 자유롭게 도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네이버클라우드, KT, NHN 등 국내외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이 치열하게 경쟁 중입니다. 공공기관 담당자 입장에서는 더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 경쟁에 따른 가격 및 품질 개선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 셈이죠.
해외 빅테크의 한국 공공 클라우드 진출 본격화
MS, AWS, 구글 등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이 한국에 데이터센터를 확장하며 공공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는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동시에, 공공기관 입장에서는 더 다양한 선택지가 생기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공공 클라우드 전환 필요한 이유
공공 클라우드의 민간으로 전환은 단순한 IT 인프라의 변화가 아닙니다. 클라우드 전환은 ‘실무자’ 입장에서 ‘실질적인 업무 혁신’과 직결됩니다.
- 업무 효율성, 협업 촉진
- 보안 및 데이터 보호 강화
- 비용 절감
- 사용자 (국민) 편의성 증가
기존 온프레미스(내부 서버) 방식은 높은 유지보수 비용, 확장성 한계, 재해 복구 취약성 등 여러 문제를 안고 있었지만, 클라우드는 이 모든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관련 글 더 보기: 2025년 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 의무화: 민간 클라우드로의 성공적인 전환 전략
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 체크 포인트 세 가지
1. 보안 인증(CSAP, Pass-TA 등) – 공공 클라우드 도입의 ‘절대 기준’
공공기관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CSAP(Cloud Security Assurance Program) 등 공식 보안 인증의 취득 여부입니다. 공공기관은 반드시 CSAP(클라우드 보안 인증) 등 국내 기준을 충족한 서비스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체크리스트
- CSAP, Pass-TA 등 국가 공인 보안 인증 취득 여부
- 인증 범위(전체 서비스/특정 기능/데이터센터 등)
- 최근 갱신 및 유지 여부
2. 국내 데이터센터 기반 – 데이터 주권 확보와 법적 요건 충족
공공기관은 데이터 주권과 국내법 준수를 위해, 반드시 국내에 데이터가 저장·처리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택해야 합니다. 국내 데이터센터 기반은 국가 주요 정보와 개인정보가 해외로 유출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며, 데이터 주권을 지키는 핵심 조건이기 때문이죠.
체크리스트
- 데이터가 실제로 저장·처리되는 위치(국내 데이터센터 여부)
- 데이터센터의 보안·물리적 보호 체계
- 장애·재해 발생 시 복구 및 백업 정책
- 국내법(정보보호, 개인정보보호 등) 준수 여부
3. 협업 효율성 & 내부 커뮤니케이션 호환 – 실무 효율을 좌우하는 핵심
클라우드 전환의 궁극적 목적은 업무 효율성과 협업 생산성의 극대화입니다. 실시간 동기화, 다양한 기기 대응, 웹 기반 문서 뷰어(HWP, PDF, MS오피스 등)는 공공기관 실무에 꼭 필요한 기능입니다.
여러 부서, 외부 협력사와의 자료 공유·공동 편집, 버전 관리, 승인·결재 프로세스 등 실질적인 협업 환경이 얼마나 잘 지원되는지 꼼꼼히 따져야 합니다. 최근에는 웹에서 바로 문서를 열람·편집할 수 있는 뷰어, 실시간 알림, 모바일 앱, 메신저·메일·화상회의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도구와의 연동성도 중요해졌습니다.
체크리스트
- 실시간 파일 동기화 및 자동 백업 지원
- 다양한 문서 포맷(HWP, PDF, MS오피스 등) 웹 뷰어 제공
- 모바일·PC 등 여러 기기에서 동일한 환경 제공
- 조직 내외부 커뮤니케이션 도구(메신저, 메일, 화상회의 등) 연동
- 파일 버전 관리, 권한 설정, 승인·결재 기능 등 실무 지원
공공기관 클라우드 도입 시, 클라우다이크를 통해 기대할 수 있는 변화

1. 서비스 중단 리스크 대폭 감소
무중단 시스템 운영, 이중화 인프라로 시스템 다운타임을 최소화합니다. JTBC 등 실제 클라우다이크 기업 고객은 장애 발생 시 복구 시간이 평균 10분 이내로 단축되고, 안정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업무 속도와 문서 처리 효율 향상
Only Docs 기반 실시간 문서 협업, 빠른 파일 동기화로 팀원 간 커뮤니케이션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실제 현장에서는 문서 처리 시간이 기존 대비 30~40% 단축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민원 신청 서류 업로드 과정 역시 간소화됩니다.

3. 협업 효율성 증대
공공기관은 비효율적이라는 편견이 있지만, 클라우다이크를 도입하면 협업 비효율이 크게 줄어듭니다. 파일 공유 시 열람 히스토리, 댓글, 다른 사용자 태그 등 다양한 협업 도구로 보고-수정-승인 사이클이 간소화됩니다. 이를 통해 커뮤니케이션 시간 역시 20~30% 이상 줄어드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4. 보안 사고 최소화
CSAP 인증, TLS 암호화, MFA, 접근 제한 등 최고 수준의 보안 체계를 적용합니다. 민감 정보의 로그 추적 및 이중 보호로 외부 유출 리스크를 사실상 0에 가깝게 낮출 수 있습니다.
5. 유지보수 비용 절감
자체 서버 및 유지 인력 없이도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이 가능합니다. 타 클라우드 서비스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독하여 예산 예측이 용이하며,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고객지원과 정기 업데이트 역시 큰 장점입니다.
공공 클라우드는 이제 디지털 혁신의 시작점입니다. 클라우다이크는 보안과 협업, 도입 편의성까지 모두 갖춘 공공기관 전용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담당자의 걱정을 줄이고 실제 현장에서의 변화를 만들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