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도입을 고려할 때 가장 먼저 고민되는 부분은 ‘우리 조직에 SaaS 구독형이 맞을지, 구축형이 맞을지’입니다. 막상 도입하려고 보면 클라우드 종류는 다양하고, 구축 방식 역시 여러 선택지가 있어 결정하기가 어렵죠.
퍼블릭,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그리고 SaaS 구독형과 구축형(온프레미스/프라이빗)까지 클라우드의 종류와 구축 방식은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어떤 클라우드 모델이 우리 환경에 가장 적합하냐는 것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각 클라우드 모델의 특징과 실제 도입 시 고려해야 할 포인트, 그리고 ‘구축형 서비스 모델’이 필요한 기업까지 함께 소개해드릴게요.
클라우드 종류
먼저 클라우드는 서비스 제공 방식과 인프라 운영 방식에 따라 여러 유형으로 나눌 수 있어요.
서비스 제공 방식에 따른 클라우드 분류
- SaaS(Software as a Service): 소프트웨어를 인터넷을 통해 구독 방식으로 이용하는 모델입니다. 예: 기업용 협업툴, 클라우드 스토리지, 이메일 서비스 등.
- PaaS(Platform as a Service): 개발자가 직접 애플리케이션을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인프라와 플랫폼을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IT 인프라를 클라우드에서 빌려 쓰는 모델로, 유연성과 확장성이 뛰어납니다.
인프라 운영 방식에 따른 클라우드 분류
- 퍼블릭 클라우드 (Public Cloud)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공개 클라우드 서비스로, AWS, 네이버 클라우드, 구글 클라우드 등이 대표적입니다.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서비스 제공자가 모두 관리하며, 사용자는 필요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면 돼요.
- 프라이빗 클라우드 (Private Cloud) 특정 기업이나 기관 내부망에 구축돼 허가된 사용자만 사용할 수 있는 전용 클라우드로 보안과 데이터 통제가 중요한 조직에서 선호하며, 맞춤형 보안 정책 적용이 가능합니다.
-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Hybrid Cloud) 퍼블릭과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혼합해 운영하는 방식이에요. 예를 들어 민감한 정보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일반 데이터는 퍼블릭 클라우드에 저장하는 등 유연성과 보안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습니다.
SaaS 구독형 vs. 구축형(온프레미스/프라이빗) 클라우드, 무엇이 다를까?
그렇다면 구독형 클라우드와 구축형 클라우드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구독형 클라우드와 구축형 클라우드는 도입 방식부터 관리 범위, 커스터마이징 수준까지 차이가 큽니다.
| 구분 | SaaS 구독형 클라우드 | 구축형(온프레미스/프라이빗) 클라우드 |
|---|---|---|
| 시스템 위치 | 외부(클라우드 사업자 데이터센터) | 고객사 내부 서버 또는 전용 데이터센터 |
| 운영·관리 | 서비스 제공업체가 전담 | 고객사(IT팀) 또는 위탁사에서 직접 관리 |
| 구매 형태 | 월/연 단위 구독(사용량 기반 과금) | 라이선스 구매 또는 프로젝트 단위 일시불 투자 |
| 초기 비용 | 매우 낮음(설치비 없음) | 높음(서버·설치·구축 등 초기 투자 필요) |
| 데이터 위치 | 외부 클라우드(국내/해외 사업자) | 고객사 내부망, 자체 데이터센터 |
| 커스터마이징 범위 | 제한적(표준 기능 위주, 일부 옵션만 가능) | 매우 넓음(업무·보안 정책 등 맞춤 구현 가능) |
| 제공 기능 | 동일(협업, 버전관리, 백업 등) | SaaS와 동일(협업, 버전관리, 백업 등) |
| 추천 대상 | 빠른 도입, 비용 절감 원하는 중소기업, 스타트업 | 데이터 주권·보안이 중요한 공공기관, 대기업, 금융, 의료 등 |
SaaS 구독형은 빠른 도입과 비용 효율성이 장점이지만, 데이터가 외부에 저장되고 보안 정책이나 기능 커스터마이징이 제한적입니다. 반면 구축형(온프레미스/프라이빗)은 조직의 보안 정책과 업무 프로세스에 맞춰 완전히 맞춤화할 수 있고, 데이터 주권을 100%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안이 중요한 환경에서 다시 주목 받고 있어요.
클라우드 종류 1: ‘SaaS’형 – 빠르게 시작하고 싶다면
요즘 많은 기업들이 선호하는 SaaS(Software as a Service)는 웹에 접속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구독형 클라우드 서비스입니다. 클라우다이크 역시 SaaS 모델을 통해 초기 구축 부담 없이 빠른 도입과 효율적인 협업 환경을 제공합니다.
SaaS형의 장점
- 별도 설치나 인프라 없이 빠르게 도입 가능
- 낮은 초기 구축 비용
- 유지보수는 서비스 제공업체가 전담
- 월 또는 연 단위 구독 형태로 예산 관리도 수월
하지만 모든 환경에 적합하진 않아요.
- 내부망 환경에서만 사용해야 하는 경우
- 민감 데이터 보관 또는 자체 보안정책 적용이 필요한 경우
- 특화 기능이나 복잡한 업무 흐름에 맞춘 설정이 필요한 경우
클라우드 종류 2: ‘구축형’ – 보안과 유연성이 필요한 환경에
구축형(On-premise 또는 Private Cloud) 클라우드 서비스는 말 그대로, 고객사 환경에 맞춰 별도로 구축하는 모델이에요. 예를 들어, 사내 인트라넷 전용으로 접근을 제한하거나, 내부 보안 정책에 따라 권한 관리 및 저장소 구조를 세밀하게 설계할 수 있어요. 로고, UI 구성, 메뉴 구조는 물론, 부서별 권한 체계와 보안 설정까지 고객사 환경에 맞춰 맞춤 적용이 가능합니다.
구축형이 필요한 경우는 이런 상황이에요:
- 외부망과 완전히 차단된 환경이 필요한 경우
- 기업 내부 정책상 SaaS 사용이 어려운 경우
- 장기적으로 소유형 IT 인프라를 운영하고 싶은 경우
- 공공기관, 금융, 바이오, 의료 등 보안 요건이 높은 조직
SaaS vs 구축형, 어떻게 선택하면 좋을까요?
간단히 정리하면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 빠른 도입과 간편한 사용이 우선
- 스타트업, 중소기업, 가볍게 시작
→ SaaS형
- 공공기관, 금융사, 내부망 환경
- 보안, 정책, 기능 커스터마이징이 중요
→ 구축형
클라우다이크, 이제 구축형도 지원합니다
클라우다이크는 국내 대표 클라우드 스토리지로, SaaS 모델뿐 아니라 구축형 모델까지 제공합니다.
특히 CSAP 인증을 획득한 유일한 클라우드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공공기관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죠.
클라우다이크 구축형 서비스의 강점
- 고객사 서버에 직접 설치, 사내 정책 100% 반영
- HTML5 기반 직관적 인터페이스, 빠른 파일 업로드/다운로드
- 실시간 동기화, 이벤트 기반 알림 시스템
- 세분화된 권한 관리, 워터마크, IP 제한 등 보안 기능
- 무한 버전관리, 이중·삼중 데이터 백업, 자동 복원 지원
- 오픈소스 기반, 라이선스 부담 없이 기존 IT 시스템과 연동 가능
넥슨, CJ ENM, 이노엔, 테라펀딩 등 주요 게임, 바이오, 금융 기업들 또한 이미 클라우다이크의 구축형 모델을 도입해 운영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기업의 상황과 전략에 따라 선택이 달라져야 합니다. SaaS형은 빠른 도입과 저비용 운영에 적합하고, 구축형은 보안, 커스터마이징, 데이터 통제가 중요한 조직에 최적화되어 있어요.
‼️ 중요한 건, 우리 조직의 업무 환경과 보안 정책, 예산 여건에 맞춰 현실적인 선택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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