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먹통

MS 애저·AWS·구글 클라우드 모두 ‘먹통’ – 클라우드는 정말 안전할까?

최근 또 다시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 ‘애저’ 서비스에서 대규모 오류가 발생했어요. 불과 열흘 전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대규모 장애가 일어난 데 이어 세계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가 연달아 멈춰선 겁니다. 이 사고로 전 세계 수많은 기업과 공공기관, 개인 사용자들의 이메일, 업무 시스템, AI 서비스까지 일시적으로 마비됐습니다.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운영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잇따라 장애가 발생하면서 전 세계 사용자들의 업무와 일상 전반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동시에 글로벌 클라우드에 대한 과도한 의존 구조가 과연 안전한가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죠.

이번 글에서는 이번 MS ‘애저(Azure)’ 장애 사태를 중심으로 글로벌 클라우드 의존 구조가 가진 근본적 위험을 살펴봅니다. 또한 최근 잇따른 AWS·MS 장애 사례가 우리 기업과 공공기관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짚어보겠습니다.

핵심 포인트:

  • MS 애저·AWS 연이은 대규모 장애 발생
  • 전 세계 이용자는 데이터 접근·복구 권한 전무, 기업 업무 전면 중단
  • 이중 백업·분산 저장·보안 아카이브 등 복구 가능한 구조 필수
  • 데이터 복구력이 기업 경쟁력의 새로운 기준으로 부상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애저(Azure)’ 장애 현황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지난 29일,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에서 대규모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불과 열흘 전 발생한 아마존웹서비스(AWS) 장애에 이어, 세계 1·2위 클라우드 서비스 모두 멈춘 것입니다. 여러 보도에 의하면 MS의 업무용 서비스 Microsoft 365AI 코파일럿(Copilot) 서비스도 동시에 마비됐습니다.

  • 원인: 인프라 구성 변경 중 발생한 내부 시스템 오류로 추정 (MS 공식 발표)
  • 결과: 글로벌 이용자 대다수가 로그인 및 서비스 접근 불능 상태, 약 8시간 동안 기능 중단
  • 국내 영향: 일부 공공기관·기업의 이메일, 회의, 파일공유 시스템 일시 마비

잇따른 글로벌 클라우드 장애로 온라인 서비스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세계 1위 AWS(시장 점유율 30%), 2위 MS 애저(20%) 모두 연이어 장애를 겪으면서 ‘글로벌 클라우드는 안전하다’는 믿음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반복되는 글로벌 클라우드 장애

이런 일이 처음이 아닙니다. 오히려 글로벌 클라우드 장애의 빈도는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도 애저(Azure) 인증 시스템 오류로 전 세계 서비스가 마비됐고 2024년 말에는 AWS 북미 리전 장애로 주요 서비스가 7시간 이상 중단되었습니다. 클라우드 시장 1위 AWS, 2위 MS 애저 모두 결국 ‘단일 장애점(Single Point of Failure)’ 문제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그동안 “글로벌 서비스니까 안전하다”는 믿음은 점점 설득력을 잃고 있습니다.

2025년 클라우드 장애 핵심 뉴스

  • “마이크로소프트 애저·365 서비스, 전 세계적 접속 장애…’클라우드 대란’ 현실화” 이코노믹데일리, 2025.10.30 → 애저 및 Microsoft 365 서비스 전 세계적 접속 불가, 클라우드 의존 구조의 위험이 드러남
  • 세계 2위 MS 클라우드 장애… AWS 장애 10일 만에 전 세계 서비스 또 멈췄다” (조선일보, 2025.10.30) → 애저 및 Microsoft 365 서비스 전 세계적 접속 불가, 클라우드 의존 구조의 위험이 드러남
  • “AWS 서버 장애로 글로벌 서비스 ‘마비’… 국내 기업도 여파 우려” (ZDNet Korea, 2025-10-20) → Amazon Web Services(AWS) 미국 동부 리전 장애로 국내에서도 삼성전자·크래프톤 등 서비스 접속 지연 발생
  • “MS 이메일 및 구독 서비스 30분간 먹통, ‘클라우드 기반 안정성 의문’” (이데일리, 2025-03-02) → Microsoft Outlook·365 등 서비스 약 30분 중단되며 글로벌 클라우드 안정성에 경고음
  • “구글-세일즈포스 고객 데이터 유출, 클라우드 보안 취약점 드러나” (CX Today, 2025.08.12) → 대형 클라우드 공급자 간 보안 협력과 강화 절실

글로벌 클라우드가 최선일까요?

구글, 마이크로프트 같은 글로벌 클라우드는 분명 편리합니다. 그러나 장애가 발생하면 우리는 아무런 통제권을 가질 수 없죠. 복구를 기다리는 동안 기업의 이메일, 문서, 프로젝트 데이터는 모두 묶이고 업무는 멈춰버리죠.

이제는 “장애가 나지 않길 바라는 것”보다 ‘복구 가능한 구조’를 미리 갖춰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업의 핵심 자산인 데이터는 반드시 이중화·별도 백업 환경에서 관리해야 합니다.

  • 이중 백업 원칙:
    • 업무용 문서·이미지는 외부 클라우드 외 별도 저장소에 자동 백업
    • 백업 데이터는 물리적으로 분리된 서버(별도 지역)에 저장
  • 클라우다이크의 안정적인 데이터 관리:
    • 국내 데이터센터 기반으로 CSAP 인증 획득
    • 클라우드+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구성 가능
    • 보안 백업 기능을 통해 전송 구간·저장 구간 모두 암호화 지원
    • 아카이브(Archive) 기능으로 오래된 파일도 안전하게 보관 및 즉시 복구
    • 원드라이브, 구글드라이브 등과 달리 관리자 단위 접근 제어·이력 추적 가능

최근에는 공공 부문에서조차 데이터 통제가 불가능한 사태가 자주 벌어집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정부 전산망 647개 서비스가 마비되고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저장소인 ‘G드라이브’ 업무자료 약 858TB가 전량 소실된 사례가 대표적이죠. 화재 이후 공공 클라우드 전환이 시급한 이유에서도 확인되듯, 중앙집중형 클라우드 환경은 단 한 번의 사고에도 전체 시스템이 마비될 수 있습니다.

이런 일은 모두 지나친 클라우드 의존(단일 클라우드)이 만든 결과입니다. 데이터가 한 지점에 집중될수록 위험은 커집니다. 복구 가능한 백업, 분산 저장, 보안 아카이브 – 그 세 가지가 지속 가능한 데이터 관리의 기본 구조입니다.

문제는 높은 클라우드 의존도

이번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장애는 단순한 기술적 오류가 아니라 글로벌 클라우드 의존이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지 보여준 사건이었습니다. 이메일, 업무 파일(이미지, 문서, 영상 등), 생성형 AI, 협업 툴까지 모든 데이터가 하나의 시스템에 연결된 지금, 이제 중요한 건 기업의 규모나 유명세가 아니라 ‘누가 더 빨리 복구할 수 있느냐’입니다.

기업의 데이터는 더 이상 단순한 저장물이 아닙니다. 업무의 연속성과 신뢰, 그리고 고객과의 약속이 모두 그 안에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장애에 대비한 복구 체계가 곧 기업 경쟁력이 되어야 합니다.

클라우다이크는 단순히 파일을 저장하는 클라우드가 아닙니다.

  • 국내 데이터센터 기반의 안정적 운영 환경
  • 보안 백업 및 아카이브 기능으로 장애 시 신속 복구 가능
  • 조직 단위의 세밀한 접근 제어와 변경 이력 관리

이 모든 구조가 ‘복구 가능한 클라우드’를 위한 기본입니다.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 지금 바로 클라우다이크에서 무료로 경험해 경험해 보세요!

기업 클라우드에 대한 더 많은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