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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금융권 해킹 사고 총정리: 16개사·10만 건 유출, AI 해킹이 원인일까?

최근 국내 금융권에서 AI 해킹 의심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9월 말 신한은행을 시작으로 KB국민은행, 하나은행, 부산은행을 비롯해 여러 저축은행과 캐피탈사까지 피해가 확산됐으며, 10월 14일 금융위원회 집계 기준 약 10만 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습니다.

특히 이번 금융권 해킹 사고에서는 AI 해킹 도구가 활용된 정황이 발견됐고, 같은 도구가 일본 기업을 겨냥한 공격에서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6년 AI 해킹의 주요 사례와 원인, 한국과 일본의 대응 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금융권 해킹 사고 16개사·약 10만 건, 은행에서 가상자산까지

금융위원회 10월 14일 집계에 따르면 16개 금융회사에서 약 10만 건의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됐습니다. 이후에도 증권·보험·가상자산 업권에서 추가 사고가 이어졌습니다. 당시 계좌 비밀번호나 카드번호 유출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금융권 해킹

신한·KB국민·하나은행, 주요 은행에서 확인된 침해사고

  • 피해 규모: 신한은행 약 2만 5천 명, KB국민은행 2,210명, 하나은행 89명, 부산은행 11명
  • 유출 정보: 이름·연락처·주민등록번호 등, 신한은행은 연소득과 대출한도 등 대출 정보까지 포함

저축은행·캐피탈, 금융권 전반으로 확대된 피해

  • 대상: 예가람·웰컴·DB·OK저축은행, 현대캐피탈·산은캐피탈, 새마을금고중앙회 등
  • 피해 사례: 현대캐피탈 주택대출 모집인 146명, 웰컴저축은행 법인 고객 관련 정보 최대 2,200건 유출 추정

대신증권·미래에셋·빗썸, 증권·보험·가상자산까지 확대

  • 대신증권(10월 17일): 계좌개설 연계 서버 비정상 접근, 고객 3만 8,490명 정보 유출
  • 미래에셋생명·미래에셋자산운용(10월 말): 일부 업무 시스템 침해 정황 확인
  • 빗썸(10월 27일): 사내 그룹웨어 침입으로 임직원 및 일부 고객정보 유출
  • 한양증권(10월 29일): 외부 그룹웨어 비정상 접근으로 개인정보 일부 유출

※ 2026년 11월 3일 기준. 금융위원회의 16개사·약 10만 건 집계에는 이후 확인된 추가 사고가 포함되지 않습니다.

금융권 해킹 원인은? AI 해킹 도구 ‘아르텍스’ 논란

이번 금융권 해킹 사고에서는 AI 해킹 도구가 활용된 정황이 발견됐습니다. 다만 모든 사고가 AI 해킹으로 발생했는지, 동일한 공격자의 소행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AI 해킹 도구 ‘아르텍스(ARTEX)’란?

미국 보안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는 한국 금융기관을 겨냥한 공격에서 AI 도구 아르텍스(ARTEX)의 사용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아르텍스는 AI가 보안 취약점을 탐색하고 침입 시도를 자동화하는 오픈소스 모의해킹 도구입니다. 보안 점검 목적으로 개발됐지만 사이버 공격에도 악용될 수 있으며 이번 공격에서는 딥시크(DeepSeek) 모델이 활용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공격 대상에는 대출모집인 조회 서비스와 직원용 업무 시스템처럼 외부에서 접속할 수 있는 서비스가 포함됐습니다.

일본 기업 약 20곳도 같은 AI 해킹 도구의 표적

일본 보안기업 GMO사이버시큐리티도 10월 19일 아르텍스가 사용된 공격 인프라에서 일본 기업 약 20곳이 표적이 된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확인된 표적 기업 가운데 8곳은 9~10월 개인정보 유출을 공표했습니다. 추가로 발견된 공격 서버 6대는 금융·보험뿐 아니라 유통·교육·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업종을 겨냥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공격자가 동일한 조직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같은 AI 해킹 도구가 양국의 여러 기업을 대상으로 사용됐다는 점에서 AI를 통한 취약점 탐색과 공격 자동화가 기업 보안의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금융권 해킹 대응, 한국·일본 정부 대책 핵심 3가지

최근 금융권 해킹 사고를 계기로 국내에서는 금융회사와 공공기관의 보안 점검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일본 역시 이번 사고에 앞서 AI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에 대비해 금융기관의 보안 대책을 강화하도록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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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융위원회, 금융회사 555개사 보안 점검

금융위원회는 금융회사 555개사를 대상으로 긴급 보안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130개사에서 일부 미흡사항이 확인돼 보완 조치를 진행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 보안체계 점검: 외부 노출 시스템과 보안 관리체계 전수점검
  • 위협 탐지 강화: 해킹 위협 관제 시스템 고도화
  • AI 해킹 대응: 취약점 점검·평가 강화, 중소형 금융회사 지원 확대

2. 국가정보원, 공공기관 2,100여 곳 긴급 보안점검

국가정보원은 금융권 해킹 사고를 계기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2,100여 개 기관에 긴급 자체 보안점검을 요청했습니다.

외부 접속 시스템의 보안 상태, 보안 패치 적용 여부, 보안관제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도록 했습니다. 공공부문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에 대한 직접 취약점 점검도 11월 중순까지 진행할 계획입니다.

3. 일본 금융청·일본은행, AI 사이버 위협 대응 강화

일본은 지난 5월부터 금융기관에 AI 해킹 대응을 요청했습니다. 일본 금융청과 일본은행은 고성능 AI가 단기간에 대량의 보안 취약점을 발견할 가능성에 대비해 보안 패치와 대응 체계를 강화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10월 금융시스템 보고서에서는 AI로 인한 사이버 공격 위험을 금융시스템 차원에서 관리해야 할 과제로 짚었습니다. 개별 금융회사의 보안 점검을 넘어 금융권 전체의 대응 역량을 높여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AI 해킹 대비, 개인정보가 담긴 업무 파일부터 관리하세요

AI 해킹은 금융권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지난 10월 서울경찰청은 학원·병원·대학교 등 90여 곳에서 개인정보 약 820만 건을 탈취한 일당을 검거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8월 말부터 AI 해킹 도구를 활용해 약 60곳을 공격했으며, 피해 업체 38곳에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반 기업에서도 고객 명단, 계약서, 주문 내역 등 개인정보가 담긴 파일을 일상적으로 다루는데요. 이러한 자료가 직원 PC나 이메일, 메신저 등에 흩어져 있다면 유출 사고가 발생했을 때 피해 범위를 파악하기 어려워집니다.

따라서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하고 피해를 줄이려면 업무 파일의 접근 권한과 공유 방식부터 점검해야 합니다.

  • 접근 권한 관리: 담당자별 폴더 접근 권한 설정, 퇴사자·외부 협력사 권한 회수
  • 외부 파일 공유: 이메일 첨부 대신 휴대전화 인증과 만료일을 설정할 수 있는 공유 링크 활용
  • 활동 이력 확인: 파일 열람·다운로드 기록을 통한 접근 이력 관리

기업용 클라우드 스토리지 클라우다이크는 파일 보관부터 접근 권한, 외부 공유, 활동 이력까지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중요한 업무 자료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싶다면 클라우다이크 무료체험으로 직접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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